곧 있으면 설레는 벚꽃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오늘은 제가 벚꽃 개화 시기에 직접 다녀본 곳 중
꽃은 많지만 사람은 비교적 적은 서울경기 사진찍기 좋은 숨은 벚꽃 명소들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사진들은 다 제가 직접 찍거나 찍힌 사진입니다.
1. 광명 한내근린공원 (소하도서관)
여기는 진짜 나만 알고 싶은 벚꽃 명소...
사람 적은데 소하도서관부터 한내천 따라서 쭉 걸으면 벚꽃 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아마 근처 사시는 분들만 알듯해요!!
저처럼 인생 사진도 건질 수 있음!!!
2. 시흥 물왕호수 ~ 연꽃테마파크
여기는 걷기보다는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벚꽃길을 달리다가 물왕저수지에서 산책 한번 하고 다시 달리면 따뜻한 봄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과천 렛츠런파크
과천 경마공원 렛츠런파크는 이제는 유명해진 벚꽃명소이지만 야간에 방문해도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희귀한 장소중 한 곳 입니다.
벚꽃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에 예쁜 조형물들과 말들을 구경하며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한 곳!!
4. 도림천 개방화장실
엥 웬 화장실!? 싶겠지만 딱히 지명이 없는듯 해서..😃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신대방역 구간을 지하철로 지나가다보면 크고 풍성한 꽃들이 정말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림천 개방화장실쪽에 육교가 있는데, 눈높이에 벚꽃이 있어서 스냅사진 찍기 굉장히 좋습니다!!
영상의 중간에 보시면 실제로 스냅촬영하고 계신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찍어서 반대편이 찍혔는데, 바리케이트 너머로 가면 육교뿐만 아니라 나무 아래에서도 인생샷 찍기 너무 좋은 곳 입니다.
길거리에 있다보니 사람이 정말 적은 편 입니다.
원래 사진은 사람이 없을수록 예쁘게 나오는 법 아시죠??!
5. 남산 벚꽃길
남산 벚꽃길은 비교적 많이 알려져있는 벚꽃, 단풍 명소입니다만 교통이 불편하고 오르막길이라는 단점 때문에 비교적 사람이 적은 편 입니다.
저는 가을에만 가봐서 사진은 패스..ㅠㅠ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공감하지 않으실수도 있지만
분명한건 여의도 서울숲보단 사람이 적을 것이라는것!!
올 봄에도 벚꽃과 함께 인생 사진 남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