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앱 스픽 AI대화 프리톡 사용 후기, 장점

오늘은 영어회화 공부 대표 앱으로 떠오르고 있는 Speak에서 AI대화 프리톡을 사용한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처음써본건 아니고 나름 20개정도 해보고 적는 스픽 프리톡 후기
 
 

프리톡 콘텐츠

프리톡 메뉴를 들어가면 Community와 Topics로 나뉘는 것을 볼 수 있다.
Topics는 스픽이 처음 생겼을 때 부터 있던 카테고리로, 주제와 난이도로 구분 되어있다. 미션이 정해져있는 롤플레이와, 주제만 정해져있고 미션 없이 프리토킹할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Community는 좀 나중에 생긴 카테고리인데, 사용자들이 직접 컨셉을 커스텀해 AI와 대화할 수 있다.

다 보면 내용이 길어서 롤플레이 부분만 보겠다

Topics에 있는 콘텐츠들은 레벨당 6개의 주제가 있다.
직전 레벨 콘텐츠를 모두 완료해야 다음 레벨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다.
 
 
 

Topics 미션과 표현 모음집

오늘 내가 한 AI대화는 레벨 4의 <드라이브 전 간식 사기>
콘텐츠를 클릭하면 1개의 큰 미션과 3개의 서브 미션이 주어진다.
이 3개 미션을 모두 완벽하게 수행하면 학습 완료 후 왕관 아이콘을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초록색 체크 아이콘을 받는다.

시작하기전 표현 모음집 보기에서는 대화에 필요한 표현 예시를 볼 수 있다.
여기서 내가 좋다고 생각한 부분은 대화 시작 전 이것을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리톡 대화 장점

내가 느꼈던 AI 대화 프리톡의 장점 첫번째는 AI가 내 말에 실시간으로 반응한다는 것이다. 
내가 문법적으로 좀 틀리게 말해도 문맥으로 알아듣고 적당한 대답을 해줘서 너무 신기함..
그리고 언제 한번은 친구가 대화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욕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받아치는...ㅋㅋㅋㅋ
 
두번째는 생각할 시간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원어민과 대화를 할 때 엄청 당황하고 말을 못하는 이유중 하나는 아마도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해야 하기 때문도 있을 것이다.
바로바로 대답을 해야 하는데 문장 완성을 못하니 당황하고 있는데 앞에 있는 사람은 내 대답을 기다리고 있고.. 아주 생각만 해도 식은땀이 난다.
하지만 여기서는 말하기 전 충분히 생각하고 말할 수 있으며, 엄청 천천히 말해도 아무도 답답해 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다.
 
세번째 장점은 실시간 교정과 재도전 기회이다.
일단 말을 하고 나면 실시간으로 교정을 해주고, 이것을 보고 다시 말하기도 가능하다.
여러번 다시 말해봄으로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좋았다.

 
 
 

학습 후 맞춤형 복습

학습을 모두 마치고 나면 아까 내가 말했던 문장을 바탕으로 연습하면 좋을 표현들에 대한 맞춤 수업이 생성된다.
위 사진에서, 내가 "I'm in the mood eating"이라고 말을 했었는데, "I'm in the mood for" 표현을 연습하는 맞춤형 수업이 생성되었다.

레슨에 들어가면, 내가 말했던 틀린 표현과 맞는 표현을 대조해서 보여준다.

그리고 내가 말했던 문장 뿐만 아니라, 해당 표현을 사용해 다른 상황에서의 문장도 연습할 수 있다.
내가 이번 대화에서 말하고자 했던 문장이 "I can't decide on the last one" 이었는데
decide on이라는 표현을 이용해 3~4가지의 새로운 문장을 더 연습할 수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 이용할 예정!
 
 
이렇게 나처럼 한단어 말하는데 10초 걸리는 회화 신생아들은
스픽으로 먼저 기초를 다지고 화상영어나 전화영어 등
사람과 대화하는 수업을 수강한다면, 훨씬 퀄리티 있는 수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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